일회용 기저귀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최근에 생리대에 대한 이슈가 있었습니다. 생리대에 포함되어 있는 물질이 몸에 좋지 않아서 생리주기에 변화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회자되곤 하였지요. 이 이야기는 곧이어 일회용 기저귀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궁굼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일회용 기저귀를 사용하지 말하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회용 기저귀는 갓태어난 아이가 둘 무렵까지 365일 24시간 착용을 하게됩니다. 83년에 처음 우리나라에 등장하게 된 뒤에 천기저귀를 사용하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 대부분의 아이가 착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회용 기저귀 역시 건강과 환경을 위협하고 있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회용 기저귀에는 소변을 흡수하기 위한 고분자흡수체가 있습니다. 이 고분자 흡수체는 폴리아크릴산나트륨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자기 중량의 200배 이상의 수분을 빨아들일 수 있는 매우 강력한 흡수제 입니다. 이 고분자 흡수체를 다루는 기술이 바로 그 기저귀의 성능을 좌우하게 되지요.

고분자 흡수체는 환경호르몬을 발생하는 물질이 들어가기 때문에 인체에 직접 접촉했을때 안전한 물질이라고 단언할 수 있는 전문가는 없다고 합니다.

회용 기저귀는 피부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피부염때문에 일회용 기저귀의 편리함을 포기하는 사람도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14명중 1명 꼴이라고 하네요.

회용 기저귀는 환경문제도 크게 야기합니다. 1년동안 배출되는 일회용 기저귀 쓰래기는 24만톤이라고 합니다. 재활용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55%는 소각하고 45%는 매립하게 됩니다. 그런데 소각을 하는 과정에서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배출이 됩니다. 다이옥신은 대표적인 발암물질이지요. 이러한 이유로 기저귀는 1개당 5.5원의 추가적인 폐기물 부담금이 붙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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