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위한 물티슈를 고르는 2가지 기준

아이를 키울때 필수품들은 정말 많습니다. 그 중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순위에 오르는 물건은 바로 물티슈입니다. 이 물티슈는 대소변 뒷처리부터, 먹다 흘린 음식물까지 다양한 곳에 사용되기 때문에 물티슈는 몸에 한시라도 떨어져 있어서는 안되는 필수 육아물품이지요. 하지만 이 물티슈 아무거나 사용해도 될까요? 물티슈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성분 확인은 필수입니다. 물티슈에는 물만 들어있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물만 들어있으면 물티슈 안의 물은 몇일이 채 되지 않아서 썩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물티슈에는 기본적으로 방부제 외에 보습제, 계면활성제, 향균제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물티슈 뒷면을 보세요 여러가지 성분이 들어가 있을것 입니다.

아무리 좋은 천연성분을 넣어봤자 보존제를 잘못 넣으면 세균 번식이나 피부자극이 되게 마련입니다. 이 중간 점을 찾는 것이 물티슈의 영원한 딜레마일 것입니다. 하지만 되도록 배제해야하는 성분은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와 파라벤입니다. MIT가 기준치를 넘기게 되면 피부화상 세포막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반면에 파라벤은 먹게되면 구토, 약물발진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라고 해요.

2. 원단도 중요합니다. 연약한 아기 피부에 문지르는 것인것 만큼 원단도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물티슈의 원단은 순면입니다. 하지만 순면의 가격은 비싸기 때문에 적당히 타협을 할 수 밖에 없지요. 그 다음 선택할 수 있는 물티슈의 원단은 레이온과 폴리에스테르의 혼방입니다. 레이온은 천연섬유이고 폴리에스테르는 화학섬유입니다. 여기서 체크를 해야할 점은 레이온의 비율입니다. 레이온이 많이 함유된 제품일수록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좋아져서 피부가 민감한 사람에게 적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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