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흔했던 국광 사과가 사라진 이유

능금

1. 우리나라에는 전통 사과인 능금이라는 사과가 있습니다. 사실, 능금을 우리는 사과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사실 사과나무와는 종이 다릅니다. 능금은 전통 사과이기는 하지만 요즘에는 키우는 사람도 보기 힘들고 야생에서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가 되었습니다.

국광

2. 그 이유는 바로 국광 때문이었습니다. 국광은 능금에 비하여 달기 때문에 인기가 더 많았습니다. 또한 단단하기 때문에 씹으면 아삭 하는 느낌이 나서 많은 사람이 선호 하였습니다. 그리고 쉽게 물러지지 않기 때문에 저장이 쉬었습니다. 가을에 사과를 따서 설날까지 보관을 하기에 최적이었던 것이죠.

부사

3. 하지만 국광의 위세도 그리 오래가지는 못하였습니다. 1970년대에 현해탄을 건너온 부사 때문이죠. 이 사과는 부사(富士)의 일본말인 후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부사는 국광보다 달고 오랬동안 저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농부들은 당연히 많은 수익을 안겨준 부사를 선택 하였습니다.

후지는 사과를 반으로 쪼개면 그 사이에 투명한 꿀처럼 보이는 경우가 다른 품종에 비하여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를 꿀사과라고 부르지만, 사실 이러한 사과는 좋은 사과가 아니라고 합니다. 상온에서 장기간 저장을 하게 되면 이 부분이 갈색으로 변하고 안에서부터 썩게된다고 하네요.

홍옥

4. 이런 부사에도 경쟁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홍옥이라는 사과였죠. 데스노트에서 류크가 먹는 사과가 바로 홍옥입니다. 홍옥은 사과의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조된 품종입니다. 하지만 홍옥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는데 하우스재배가 되지 않았고 병충해를 쉽게 입지요. 그래서 지금은 소량만 생산이 되어 매니아만 찾는 사과가 되었습니다.

홍로

5. 홍옥을 대신한 사과는 홍로라는 사과입니다. 지금은 이 홍로가 대세 품종이라고 할 수 있죠. 이 홍로는 신맛보다는 단맛이강하고 크기가 크죠. 주로 추석 무렵에 수확이 되기 때문에 명절용으로 매우 적합합니다.

공유해 주시는 분들, 항상 고맙습니다.

좋아요를 누르면 페이스북으로 배달되요.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