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손동작 10가지

우리가 흔히쓰는 손동작(제스쳐)는 한국 사람들만 통용되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같은 손동적이더라도 다른 문화권에서는 다른의미를 지닐 수 있죠. 하지만 그 의미가 극명하게 다른 경우에는 큰 충돌이 날 수 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주의해야할 손동작을 한번 알아보는게 어떨까요?

1. 손가락으로 V 자 만들기

사진을 찍을떄 가장 흔한 포즈가 무엇일가요? 바로 손가락으로 V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 변형이 있지요. 손바닥이 앞을 보이게 하는 V, 손등이 앞에 보이게 하는V, 그리고 엄지와 검지로 만드는 소심한 V 등 여러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나라에서는 다른 의미로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 그리스 : 손바닥이 보이는 V는 욕입니다.
  • 영국, 호주 등 영문화권 : 손등이 브이는 V는 욕 입니다. '빌어먹을'

2. 손가락으로 o자 만들기

엄지와 검지로 둥글게 원을 만드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돈' 또는 OK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게 바다를 건너고 육지를 넘은 남미에서는 차마 입에 담을수 없는 욕입니다. 이 손동작은 남미 브라질에서는 항문을 의미하며 '너 오바하지 말아라.. 그러면 다친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과거에 TV 프로그램 스펀지에서 나온 적이 있었지요.

3. 엄지를 내보이기

해외에 가서 가장 많이 보는 제스쳐가 엄지척 제스쳐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로 말이 안통할때 이 제스쳐 하나면 어느정도 대화가 되는 적도 많이 있었지요. 하지만 호주와 이탈리아에서는 에서는 이 제스쳐가 욕이라고 합니다.

태국에서는 이 동작을 '메롱'이라고 여기고 아프카니스탄과 그리스에서는 fuck you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4. 손바닥을 앞으로 내민 손동작(또는 하이파이브)

손바닥을 앞으로 내미는 동작은 우리나라에서는 멈추라는 신호이지요. 하지만 그리스와 터키에서는 '지옥에나 가라'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5. 머리를 쓰다듬는 행위

한국에서는 아이가 귀여울때 머리를 쓰다듬는 것은 그리 나빠보이지 않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태국에서는 무례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태국사람들은 머리가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함부로 다른사람들이 만져서는 안되기 때문이죠.

6. 이마를 주먹으로 두드리는 동작

'아이고 머리야'와 함께 하기에 가장 어울리는 제스쳐는 자기 머리를 두드리는 행동이죠. 하지만 브라질에서는 '너 바보냐?' 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머리에 손가락을 대고 빙빙 돌리는 행동이랑 똑같은 의미로 보여집니다.

7. 로큰롤 동작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동작이기는 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로큰롤' 동작을 많이 하지요. 하지만 이동작은 이탈리아에서는 최악의 손동작이라고 합니다. 이탈리아에서는 검지와 약지만 세우는 동작을 코르누토라고 불리우는 손동작이라고 부르고 경멸합니다.

8. 검지를 구부리는 동작

검지를 구부리는 동작은 호주와 일본에서는 외설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합니다. 혹시나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게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9. 검지와 중지를 꼬는 동작

요즘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문화를 많이 받아서 검지와 중지를 꼬는 손동작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이 의미는 행운을 빈다라는 의미이지요. 하지만 베트남에서는 외설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별게다 외설적입니다.)

10. 주먹쥐고 한쪽 손을 드는 동작

주먹쥐고 한쪽 손을 드는 동작은 전형적인 승리 포즈입니다. 하지만 이 행동은 프랑스에서는 '죽어라!' 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