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에게 물려도 살아남는 방법
- 라이프
- 2017. 12. 17. 14:49
도시에서는 거의 볼수 없지만 시골에서는 아직도 날이 따뜻해지면 뱀에 물리는 사람이 많이 발생합니다. 과거에는 응급처치술과 의학이 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독사에 물리면 25%정도는 사망을 했다고 합니다. 한국의 독사는 심각한 독을 안고 있지 않기 때문에 몇가지 원칙만 지키면 죽는 일이 없습니다.
1. 뱀을 보고 독사인지 아닌지는 전문가가 아니고서야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물린 자국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독사의 경우에는 2개의 큰 독이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흔적이 있으면 독사에게 물린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2. 일단 독사에게 물렸다고 생각이 든다면 119에 전화를 먼저 해야합니다. 독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119에 전화를 하는것이 맞습니다 . 증상이 나타날때까지 기다리는것은 멍청한 짓입니다.
3. 독사에 물리고 본인이 직접 운전해서 응급실로 가서는 안됩니다. 뱀 독이 몸에 퍼지면 시아가 흐려지고 호흡곤란이 오고 마비가 올 수 있기때문에 교통사고라는 2차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반드시 119를 기다리거나 다른 사람이 운전한 차를 타고 가야합니다. 또한 하지 말아야 할것은 뛰면 안됩니다. 뛰면 독이 더 빨리 퍼지기 때문입니다.
4. 물린 부위에 장신구가 있으면 제거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독사에게 물리면 붓게 되는데 장신구에 의하여 압박이 되면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어 조직이 손상될 우려가 있습니다.
5. 상처에 피가 나더라도 그대로 두는것이 좋습니다. 뱀 독에는 혈액응고를 방지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피가 멈추지 않는것이 정상입니다. 상처와 주변을 간단하게 비누와 물로 씻는 것정도는 괜찮습니다.
6. 얼음찜질은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냉찜질을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느려지기 때문에 조직이 더 손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뿐만아니라 불로 상처를 지지는 것도 효과가 없고, 기타 모든 민간요법은 효과가 없습니다. 도리어 조직을 손상시키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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