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탐험대의 기적의 생존자인 에이다 블랙잭 이야기

1921년 당시 23세인 에이다 블랙잭은 이누피아트족으로서 알래스카 솔로몬에서 태어 났습니다. 에이다 블랙잭의 외모를 보면 결코 북극 탐험에 유리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가난했기 때문에 돈이 필요하였죠.

북극 탐험대에서 재봉사 역할을 하게 된 에이다는 원정대를 위하여 4명의 탐험가의 옷을 수선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위하여 1년간 시베리아 우랑게리 섬에 머물게 되었지요.

하지만 이 탐험가들은 경험이 전혀 없고 허술한 계획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듬해에 배가 마중이 나오겠다고 하였지만 두꺼운 빙하가 막아서 섬에 고립되고 말았습니다.

원정을 하기로 시작한지 1년 반뒤에 4명의 탐험가 중 1명이 괴혈병에 걸렸습니다. 나머지 3명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하여 떠났지만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3개월 뒤에 괴혈병에 걸린 탐험가는 죽고 말았습니다.

원정을 하기로 시작한지 2년이 지났습니다. 구조선이 수평선 너머에서 보였습니다. 에이다는 아직 살아있었습니다. 가까스로 구조가 된것이지요.

이러한 과정 속에서 에이다는 살아남기 위하여 많은 것을 스스로 학습하였습니다. 그냥 재봉사였던 에이다는 총기 사용법, 덫의 설치방식을 독학으로 익혔지요. 구조대가 본 에이다의 모습은 순록의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수척해진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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