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사람에게만 허용되는 관광지 9곳
- 라이프
- 2017. 12. 27. 20:51
여행은 사람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는것 같아요. 저같이 역사나 문화를 즐기러 여행을 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조용한 휴양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죠. 반면에 스릴을 즐기기 위하여 떠나는 사람도 많이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용감한 사람이라면 한번 도전해볼만한 여행지가 있다고 합니다.
9. 뼈 채플(The Chapel of Bones)
포르투칼의 유서깊은 에보라에 위치해 있는 이 예배당은 에보라에서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하지만 간이 큰 사람이 아니면 초입에 도망가고 말것 같습니다. 바로 뼈로 뒤덥혀있기 때문이죠.
이 예배당은 16세기 프란체스코 수도승에 의하여 건축되었습니다. 이 예배당이 뼈로 만들어진 이유는 '인생은 짧다' 라는 교훈을 안겨주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꼭 이렇게 무섭게 얘기해야 했나 싶기는 합니다.
8. 호이아 포레스트(Hoia Forest)
호이아 포레스트는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에 위치해 있는 숲입니다. '호이아'라는 이름은 동물과 함께 숲에 들어가서 짙은 안개와 함께 사라진 양치기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하네요.
이 숲은 육지의 버뮤다 삼각지라고 불릴만 합니다. 원인을 모른채로 사람들이 숲속에서 사라진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UFO를 보았고 어떤곳에서는 이유없이 전류를 느낀다고도 합니다.
7. 샤울레이 십자가 언덕
샤울레이 십자가언덕은 리투아니아 북부 샤울레이 근처에 위치한 가톨릭 교회 순례지 입니다.
묘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묘지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언덕위에 십자가를 남겨두면 운이 좋을것이라는 믿음때문에 십자가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기원을 알려져 있지 않지만 14세기에 처음 십자가가 세워졌다고 합니다.
6. 카미니토 델 레이,왕의 오솔길 (El Caminito del Rey)
왕의 오솔길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초로 폭포와 가이타네호 폭포사이의 절벽에 만들어진 좁은 길입니다. 총 길이는 7.7km 이며 나무로 만든 길은 2.9km 정도 입니다.
이 위험한 길에 도전한 사람은 항상 있기 마련이죠. 이 길을 건너다가 죽은 사람이 알려진 사람만 2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때문에 지방정부에서는 이 길을 폐쇄한 뒤 2015년에 다시 안전하게 정비후 개방하였습니다.
5. 행잉 코핀스(Hanging coffins)
사가다의 행잉코핀은 2000년동안 내려온 풍습입니다. 시체를 땅에 묻으면 악마가 영혼을 훔쳐간다는 전설때문에 이렇게 관을 매달아 놓는다고 합니다.
4. 산페르민 축제(The running of the bulls)
산 페르민 축제는 토마토 축제와 더불어서 스페인의 유명한 축제입니다. 7월 6일부터 7월 14일 까지 열리는 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3세기말 지역의 주교였던 산페르민을 기념한것이 유래입니다.
이 축제는 풀어놓은 황소로부터 도망을 가는 것이 메인 이벤트 입니다. 그냥 거리에 소를 뛰어다니게 하는 것이라서 안전성에 문제가 많은 축제 입니다. 꼭 다치는 사람이 한두명 나오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안전장치가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문제는 있는것 같아요.
3. 카푸친의 카타콤브(The Capuchin Catacombs)
이탈리아 팔레르모 수도원의 지하동굴에는 대규모 묘지가 있습니다. 16세기 경에 조성이 된것으로 추측이 되며 이곳에는 8000개의 시신들이 미라의 모습으로 있습니다.
액자처럼 전시된 미이라는 살아생전 최고급옷을 입은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모습이 관람객을 조롱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전시된 미라는 남자, 여자, 아이들로 구분되어 있다고 합니다.
2. 솔로몬제도의 난파선
솔로몬제도는 산호초가 많기 때문에 배들이 지나가기 위험한 바다입니다. 2000년 라이베리아의 유람선 World Discoverer는 태평양의 솔로몬 섬 근처에 갖히게 되었습니다. 승객들은 모두 무사했지만 배들은 물고기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말았죠.
1. 숲속의 자동차 무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좀비 영화의 일부분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벨기에에 실제 있는 곳입니다. 도시전설(?)에 따르면 2차세계대전 중에 미군들이 운용을 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군인들은 미국으로 돌아가야 했지만, 자동차까지 미국으로 데리고 가기에는 많은 부담이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미군은 자동차를 이 숲에 숨겨두었다고 합니다. 한두명이 하기에는 너무 많기 때문에 미군에서 조직적으로 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자동차 수집가와 주변 주민들이 많이 가져가기는 했지만 500여대의 자동차를 모두 가져가지는 못한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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