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에 절대 넣어서는 안되는 조미료
- 육아
- 2017. 12. 18. 13:01
이유식의 한자는 '뗄 이(離)' 와 '젖 유(乳)'자의 조합으로 이루어 집니다. 즉, 이유식을 먹이는 이유는 젖을 서서히 떼고 어른들이 먹는 식사에 익숙해 지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죠. 이 이유식은 분유를 먹이는 아가는 4개월 정도에서부터, 모유를 먹이는 아가는 6개월 정도 시작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이 이유식에 절대 넣어서는 안되는게 있다고 합니다.
이유식에 넣어서는 안되는 조미료는 바로 소금입니다. 우리가 먹는 소금은 필요한 만큼만 몸에서 사용을 하고 나머지는 콩팥을 통하여 밖으로 배출이 되게 됩니다. 나트륨 균형이 맞아야 우리몸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신생아의 경우에는 아직 장기가 제대로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트륨을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없게 되어 세포의 기능이 마비가 될 수 있습니다. 심한경우에는 콩팥의 기능이 마비가 되어 심부전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돌이 지나지 않는 아이의 하루의 평균 소금 권장량은 0.2g 이고 1g 이상은 절대 먹여서는 안됩니다. 이정도의 소금은 모유나 분유를 먹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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