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이 박히면 다이아몬드보다 단단해지는 기적의 소재 '그래핀'
- 라이프
- 2018. 1. 6. 01:14
그래핀은 탄소원자들이 육각형 모양으로 연결이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그래핀은 필름처럼 얇지만 매우 강력한 물질입니다. 10년전에 처음 발견된 그래핀은 활용도가 전자기기에서부터 콘돔까지 엄청나지요. 하지만 가장 주목해야할 곳은 방탄복입니다.
▲ 그래핀 시트를 2장을 겹치게 되면 놀라운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이 두장겹쳐놓은 그래핀에 강력하고 빠른 압력을 가하게 되면 소재가 갑자기 엄청나게 단단해 집니다. 다이아몬드 이상의 경도를 가지게 되죠.
▲ 현재 방탄복에 사용되고 있는 합성섬유는 케블라 입니다. 그래핀을 30~300장 정도 겹쳐놓고 탄환을 발사하면 운동에너지가 그래핀 전체에 분산이 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효과는 철의 10배 케블라의 2배 이상의 효과라고 하네요.
▲ 정말 놀라운 점은 따로 있습니다. 워낙 얇기 때문에 100만장을 겹쳐도 두께가 0.3mm에 그친다는 것이지요. (콘돔에 사용이 될만합니다.) 이것을 방탄복 두께 만큼으로 두껍게 하면 능력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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