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이상 미스테리가 아니게된 미스테리 4가지

미스테리는 우연과 우연이 겹쳐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미스테리가 과학적으로 밝혀지거나, 통계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진 것들이 꽤나 됩니다. 여기에서는 이에 해당하는 몇가지를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1. 얼룩말 줄무늬

얼룩말에는 왜 줄무늬가 있는지에 대한 논쟁은 꽤나 깁니다. 줄무늬가 보호색이라고 하기에는 포식자들에게 너무 눈에 띄기 때문에 생존에 불리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최근에 와서야 헝가리 과학자가 줄무늬가 있는 이유를 밝혀 냈습니다. 바로 흡혈파리를 피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헝가리 과학자들은 여러가지 무늬와 색의 끈끈이를 말 모형에 붙여놓고 흡혈파리가 얼마나 달라붙는지 실험을 해봤는데, 줄무늬를 한 말은 흡혈파리가 거의 붙지 않았다고 합니다. 얼룩말에게는 포식자들에게 죽는것보다 흡혈파리가 더 무서웠던것이지요.

2. 투탕카멘의 저주

'파라오의 잠을 깨는 자에게 죽음의 천사가 내릴 것이다'라는 말을 무시하고 무덤을 발굴한 사람들이 몇년 안에 괴질환에 걸려 죽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발굴단에 참여해서 죽은 사람의 상당수는 60세 이상이었기 때문에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였습니다. 또한 대표적 발굴자인 '카터'는 무덤을 발굴한뒤에 17년을 더 살았다고 하네요.

3. 네스호의 괴물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네스호에는 네시라는 괴물이 살고 있다는 이야기는 오래된 이야기 입니다. 어릴적에 미스테리 책을 보면 단골로 등장했던 이야기 중 하나이지요. 하지만 네스호의 괴물 이야기는 조작된 이야기라고 밝혀졌습니다. 유명한 사진(하단 이미지)는 얕은 물에서 미니어쳐로 촬영한 것이라고 촬영 당사자가 고백하였습니다.

4. 이스터섬의 몰락

이스터섬은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모아이를 누가 세웠는지, 모아이를 세웠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는 굉장한 미스테리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스터섬의 주민은 벌목과 환경 파괴로 인하여 자원이 부족해지고, 이로인하여 서로 잡아먹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로인하여 전성기때는 3만명에 달했던 인구가 유럽인이 도착했을때는 3천명에 불과하게 된것이지요. '네 어머님의 고기가 내 이빨에 끼어있다.'라는 모아이 욕을 생각하면 이는 근거가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