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권으로 방문하기 까다로운 유럽 국가

우리나라 여권은 매우 지위가 높은 여권입니다. 우리나라 여권만 있으면 172개국을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북한의 여권으로 갈 수 있는 나라가 42개국임에 불과한 것과 비교해 보면 확실히 알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나라 여권이 있더라도 방문이 불가능한 나라가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우리나라 여권이 있어도 방문하는것이 까다로운 유럽국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벨로루시

볼로루시는 백러시아 또는 벨라루스라고 불리우는 러시아 왼쪽에 붙어있는 큰 나라입니다. 원래는 소련에 속해있다가 소련이 망한 뒤에 독립이 된 나라이지요. 우리나라 여권으로 벨로루시를 가기 위해서는 굉장히 까다로운 일을 해야합니다.

벨로루시 관광을 하기 위해서는 벨라루스 여행사의 초청장 사본을 제출을 하고 확인을 받아야 비자가 발급이 가능합니다. 관광목적이 아닌 통과만 하기위해서도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이 여권의 유효기간은 2일에 불과하죠.

벨로루시의 비자를 발급받는데 까다롭기 때문에 모스크바에서 유럽으로 들어오려는 한국사람들의 루트가 굉장히 복잡합니다. 우크라이나로 돌아서 가거나 북쪽으로 돌아서 가야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위의 파란색 루트로 가면 정말 좋은데 말이죠.

2. 트란스니스트리아

트란스니스트리아라는 나라 이름을 들어본 사람은 별로 없을것 같습니다. 이 나라는 유럽에 있는 나라이지요. 유럽에 있는 나라인데 들어본 적이 없지요? 왜냐하면 이 나라는 미승인국이기 때문이지요.

이 나라는 우리나라 여권을 가지고 겨우 10시간의 체류가 가능합니다. 10시간 이상 있기 위해서는 경찰서나 관청에 무려 거주등록신청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호텔에서도 거주 등록을 대행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